미국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우선 오전, 오후 몬테레이 시내를 돌아봤다.
우선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몬테레이 베이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입장료 24불이 아깝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바다의 깊이별, 위치별으로 구분된 수족관과 바다 필름이 상영되는 극장, 볼 거리가 많다. 단순히 수족관에 물고기를 넣어둔다기 보다 바다를 실제적으로 재현해 놓았다. 인공적으로 파도가 치는 공간, 해변의 모래사장과 바다새, 물고기들이 공존한다. 실제 바닷가를 직접 보는 듯 하다. 아이들과 간다면 학습에 있어도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몬테레이의 메인 스트리트는 캐너리 로로 역시 각종 씨푸드 레스토랑과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캐너리 로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US 1번 하이웨이의 아름다운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를 갔다. 역시 입장료가 필요하고 입구는 약 네곳 정도로 sb는 1번 하이웨이 입구로 들어갔다. 초반은 나무가 우거진 조용한 도로와 유럽풍의 빌라들이 아름답게 위치하고 있고, 각종 골프 코스가 언덕마다 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이리고 골프치러 와야 겠다라는 각오를... 해안이 나타나면서 아름다운 17마일이 시작된다. 차를 세워두고 몇 발자국만 들어가면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썬셋 타임에 저녁 노을이 지면 정말 멋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ㅜㅜ 혼자서하는 여행도 좋지만 역시 여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드는게 좋다. 혼자는 너무 외롭다.이렇게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몬테레이에서 약 100마일정도 되는 거리인데 2시간 남짓 걸린거 같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아시아나로 보딩패스, 한국말 들어서 좋다. 이래서 국내여행사를 이용하는건가... 아시아나 항공이 많이 발전해서 기내도 좋아졌고 스튜디어스 분들도 미인이다. -_-; 기내식도 입에 맛고 얼마만에 고추장과 김치더냐... 좋다. 유나이티드와 너무 비교됐다. SFO의 면세점은 인천에 비하면 소규모 수준이다. 확실히 아시아인들이 쇼핑에 강한거 같다. 점원들도 대부분 일본인들이 많고, 대충 규모가 되는 상점이 2~3군데 되는거 같다. 선물용 아이스와인 한병과 담배를 사들고 한국행 비행기에 탔다. 한국 입국은 정말 간단한 편이다. 입국심사에 세관까지 한 5분이면 되는듯하다.
이렇게 sb의 미서부 출장/여행이 끝났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장모님과 처제를 만나러 와이프와 꼭 같이 미동부를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