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란? 치매의 원인 & 예방 방법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최근 10년간 치매환자수는 약 4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로 보아 2060년까지 그 숫자가 거의 1400만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답니다.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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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치매의 정의를 사전적으로 알아보자면, 치매는 영어로 demetia라고 합니다. 여기서 'de'는 라틴어로 '상실'이라는 뜻이며 'ment'는 '정신'을 말합니다. 즉 정신의 부재라는 뜻이지요. 같은 맥락으로 영화 해리포터에서도 '디멘터 (dementor, 사람들의 기억을 빨아먹는 존재)'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치매는 인지 기능의 손실에 의해 정의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일상생활 및 활동을 방해할 정도'로 행동 능력 외에도 사고, 기억 및 추론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행동능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각적 인식, 문제 해결, 자기 관리,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이 포함된답니다.

또한 치매를 앓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감정을 제어할 수 없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전반적인 성격이 변할 수 있지요. 최악의 경우, 치매 환자는 스스로 자립할 수 없게 되며, 기본적인 생활 활동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합니다.

노화 과정에서 뉴런 (우리 신체의 신경계의 단위)을 잃는 것은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는 다른데요. 한때 건강했던 신경 세포 중 더 많은 수가 작동을 멈추고, 다른 뇌 세포와의 연결을 잃으며 죽습니다.

이러한 치매의 증세는 완화가 될 수 있는 건지 의문이 많으며 각종 연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안타깝게도 치매 증상은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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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유형 9가지 총정리

 

치매의 원인은?

치매 발병에 가장 큰 기여를 한다고 알려진 요소는 보통 '연령 증가'입니다. 즉, 노화이지요. 대부분 65세 이상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다음으로는 가족력 (유전)이 있습니다. 나아가 치매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소들을 알아봅시다.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소들

치매에 기여하는 요소 및 원인들은 많지만,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이 분류될 수 있습니다.

(1) 심장 건강

심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흡연이 모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나이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인종

흥미롭게도 인종에 따라서 특성이 갈리며 나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 든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백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더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히스패닉은 백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더 높다고 전해집니다.

 

(4) 가족력

치매는 가족력 즉 유전이 되어 내려온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치매가 있는 부모나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은 스스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제안됩니다.

(5) 외상성 뇌 손상

두부 손상 (머리 손상 및 부상)은 특히 심각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대부분의 경우 치매는 예방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법이 없다고 해서 완전히 손을 놓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습관이 뇌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뇌 인지 능력에 도움을 주는 보조제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평소 과도한 음주나 주류 섭취는 자제하며, 운동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수면의 질과 뇌의 휴식에 연관이 되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및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과 같은 만성 질환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마침

치매란 무엇이며, 치매의 원인과 치매 유발에 기여하는 요소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하여도 알아보았으며, 평소의 식생활 및 운동이 뇌의 노화 및 신경 저하를 예방한다는 것도 짚어보았습니다. 치매는 치매 환우분은 물론 가족분들까지 많이 힘든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