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풍부한 고등어, "염증 항염 및 소염 작용"

고등어의 오메가 3가 몸의 염증에 항염 및 소염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고등어가 어떻게 항염 및 소염 작용과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염증과 오메가 3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참고하시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염증이란?

우리 몸의 염증이라는 것은 참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염증이란 곧 우리의 몸이 적절하게 기능하고 치유되기 위해서 필요한 바이오마커 및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염증은 언제 발생하나?

급성 염증은 우리가 부상을 당했거나 질병이 있을 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보내 도움을 줄 때 발생합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부상, 우리 몸속 여분의 독소 또는 비만과 같은 것들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만성 염증으로 변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우리 몸에 심각한 질병이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공 식품, 패스트푸드, 설탕이 첨가된 것들은 만성 염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주범입니다. 반대로 항염에 탁월한 음식도 있습니다. 바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란?

오메가 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염증과 싸웁니다. 오메가 3에는 모두 어류에서 발견되는 EPA (eicosapentaenoic acid)와 DHA (docosahexaenoic acid)가 있습니다. 오메가 3은 고등어에서 가장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생선 오일(어유), 크릴 오일 또는 대구 오일 알약으로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오메가 3 함량

고등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 중에서도 오메가 3 지방산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고등어 100g 정도의 1인분에는 약 2.5-2.6g의 오메가 3 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참고 : 그 외 연어, 정어리, 청어, 그리고 송어와 같은 생선에서는 평균적으로 1인 분당 약 1-3.5g으로 높은 수준의 오메가 3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농어 같은 더 마른 생선에서도 오메가 3이 함유되어 있으나, 양은 1인분에 0.1-0.3g을 포함하므로 훨씬 더 적습니다.

 

염증을 줄이는 방법

고등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지방산은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메가 3이 염증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우리 몸의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 사이토카인 단백질은 신체에서 "항염 작용" 또는 "소염 작용" 역할을 하며, 염증 유발 물질의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합니다.

사이토카인 단백질과 함께 신체에는 염증의 부위를 알려주는 신호 역할을 하는 다른 여러 가지 생체 지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나쁜 콜레스테롤 (LDL)의 높은 수치, C-반응성 단백질 등 과 같은 문제가 모두 흔한 염증성 생체 지표입니다.

특히나 당뇨병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오메가 3 지방산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이러한 염증성 생체 지표의 수치가 낮아진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DHA와 EPA가 심혈관 질환의 일반적인 위험 요소인 염증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방산이 CVD 위험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심장 질환과 심혈관 사망률도 모두 감소시킴에 도움을 줍니다.

 

 

 

마침

우리 몸의 염증은 무엇인지, 고등어의 오메가 3에 관하여 그리고 이러한 성분이 신체의 염증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항염 및 소염 작용에 탁월한 오메가 3 성분을 고등어를 통하여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영양제나 보조제 등을 통하여도 복용할 수 있겠지만, 평소 식단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