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며 먹는 음식에 관하여 매번 고민하게 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포만감에 대한 고민인데요. 무엇을 먹든 간에 포만감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가는 음식들을 찾게 됩니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야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려면 식이섬유가 많아야 하며, 수분함량 또한 높아야 합니다. 식이섬유와 수분함량 모두 갖춘 야채들을 알아봅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포만감 형성에도 좋지만 나아가 전립선암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탁월하답니다. 한 연구에서는 일주일에 약 3컵 정도의 브로콜리를 먹는 성인 남성이 일주일에 한 컵 미만 먹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했습니다. 식이섬유와 수분함량은 얼마나 될까요? 브로콜리 100g에는 식이섬유 2.6g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분함량은 89%에 달합니..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최근 10년간 치매환자수는 약 4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로 보아 2060년까지 그 숫자가 거의 1400만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답니다.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치매란? 치매의 정의를 사전적으로 알아보자면, 치매는 영어로 demetia라고 합니다. 여기서 'de'는 라틴어로 '상실'이라는 뜻이며 'ment'는 '정신'을 말합니다. 즉 정신의 부재라는 뜻이지요. 같은 맥락으로 영화 해리포터에서도 '디멘터 (dementor, 사람들의 기억을 빨아먹는 존재)'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치매는 인지 기능의 손실에 의해 정의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할 수 있..
이부프로펜은 아스피린의 좀 더 부드럽고 안전한 버전이라고도 알려져 있지요. 평소 진통이 있는 경우 간편하게 복용하며 안전한 의약품이자 해열 진통 소염제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약품처럼 이부프로펜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숙지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우리 몸에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부작용과 위험성을 알아봅시다. 부작용 이부프로펜은 통증과 발열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SAID(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입니다. 적절하게 복용하면 안전하지요. 하지만 만성적인 섭취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심혈관 위험 증가 앞에서 말했듯 이부프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과 장 건강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과 중요성,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도 알아봅시다. 1.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단어로 나눠보자면, 마이크로 바이오타 (Microbiota, 미생물의 집합 또는 군집)와 게놈(Genome, 유전체)이라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합쳐진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 몸속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미생물의 군집 또는 집단체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각각 고유한 지문을 가지고 있듯,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역시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에 따라서 '..
포만감 업!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은 과일은 뭐가 있을까요? 과일은 금방 배가 꺼진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과일 속 식이섬유 또는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들게 하고, 식욕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포만감도 오래 가지요. 어떤 과일에 얼마 큼의 식이섬유와 수분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딸기 딸기는 폴리페놀이라는 강력한 천연 화학 물질의 훌륭한 원천입니다. 딸기 속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체중 감소를 돕고 지방 세포 형성을 막습니다. 또한 딸기 100g에는 2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수분 함량 역시 91%나 되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줍니다. 나아가 딸기처럼 붉고 빨간 과일을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져,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
여러 가지 시국적 상황과 개인적 일들로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스트레스에 노출되지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 개인의 성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만, 과도하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분명히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에 좋은 영양제 및 보조제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아슈와간다 아슈와간다는 전통 의학에서 오랜 시간 사용되고 있지요. 천연 '강장제' 허브라고 볼 수 있답니다.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스트레스 요인에 맞서는 저항력을 높이기로 유명한데요. 신체에 정상화 및 안정화 효과를 준답니다. 만성 스트레스가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있습니다. 아슈와간다 추출물을 하루 300mg씩 복용하거나, 240mg을 두 번으로 나누어 복용하게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임상..
현대인들은 합성 감미료 및 식품 첨가물 등에 쉽게 노출됩니다. 이러한 건강하지 않은 식단은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한답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 몸의 염증에 좋은 항염 음식 30가지를 알아봅니다. 참고하시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염증에 좋은 음식 모음 염증에 좋은 항염 음식에는 어떤 종류의 음식들이 있을까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보세요. (1) 통곡물 현미, 퀴노아, 기장 및 아마란스 등의 통곡물들은 모두 '부티레이트' 생성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답니다. 여기서 '부티 레이트(butyrate)'는 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차단하는 지방산이지요. 일반적으로 곡물은 정제 과정을 거치면 곡물 속 비타민 B 대부분이 손실되는데요. 통곡물은 정제하지 않아 비타민 B가 ..
고등어의 오메가 3가 몸의 염증에 항염 및 소염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고등어가 어떻게 항염 및 소염 작용과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염증과 오메가 3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참고하시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염증이란? 우리 몸의 염증이라는 것은 참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염증이란 곧 우리의 몸이 적절하게 기능하고 치유되기 위해서 필요한 바이오마커 및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염증은 언제 발생하나? 급성 염증은 우리가 부상을 당했거나 질병이 있을 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보내 도움을 줄 때 발생합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부상, 우리 몸속 여분의 독소 또는 비만과 같은 것들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만성 염증으로 변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우리 몸에 심각한 질병이나 ..
특정 영양제 또는 보조제 섭취가 위험하다며 경고하기 위해 나서는 전문가들은 드뭅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가 대책 위원회는 베타카로틴 섭취에 대한 경고를 주장했습니다. 이 성분이 암이나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의 경고 미국 보호 대책 위원회는 공식적으로 베타카로틴 영양제 복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는 성명 초안을 웹사이트에 발표했습니다.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베타카로틴 보충제가 이미 폐암 고위험군인 사람들 (흡연자 이거나 근무환경이 석면에 노출된 사람들) 에게 폐암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한 연구에서는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통계적으로 확연히 증가..
콜라겐의 주요 효과를 알아봅니다. 나아가 콜라겐 섭취에 의한 부작용 그리고 콜라겐이 함유된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주목을 받음에 따라 부작용과 함유 음식도 함께 숙지한다면 좋겠습니다. 콜라겐의 효과 신체에서 가장 풍부한 단백질인 콜라겐은 힘줄, 인대, 피부 및 근육을 포함한 여러 신체 부위를 구성하는 결합 조직의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피부에 구조를 제공하고 뼈를 강화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 관절통 완화 콜라겐은 연골 (관절을 보호하는 고무와 같은 조직)의 무결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의 양이 줄어들면서 골관절염 등 퇴행성 관절질환에 걸릴 위험은 높아집니다. 한 연구에서는 콜라겐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골관절염 증상을 개선하고 전..
비타민 D는 건강한 신체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일상 속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며 섭취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비타민 D 결핍 예방 방법 1. 버섯 섭취 버섯은 비타민 D를 함유한 유일한 식물성 식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버섯은 자외선이나 직사광선에 노출이 되면 비타민 D의 양을 증가시키는 능력도 있습니다.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굴, 살구 버섯 역시 모두 천연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평소 일상 속 요리에 응용하여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계란 노른자 섭취 계란 흰자가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노른자는 지방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노른자를 함께 먹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 속 식단에서 좀 더 풍부한..
비타민 B6 영양제를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에 생길 부작용에 대한 경고 라벨이 붙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게 된 비타민 B6에 관한 배경과 사례 그리고 연구 결과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참고하시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경고 라벨 이슈 배경 FDA에 시민 청원서를 제출한 파르마의 사장인 론 박사는 10mg 이상의 용량은 일반의약품에서 처방전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손과 발의 마비와 따끔거림 을 유발하는 심각한 독성 노출 위험 때문에 FDA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비타민 B6의 고용량에 대한 업계 지침을 규제하고 개정하기를 원합니다. 그는 현재 50mg에서 500mg의 메가 용량이 처방전 없이 널리 이용 가능하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경고 라벨을 제안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