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장 건강 개선'

비타민 C가 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비타민 C가 장에 미치는 주요 효과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 군집 및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며, 기본적인 비타민 C의 역할과 권장량 그리고 부작용도 함께 알아봅시다.

 

비타민 C의 역할

근육, 연골, 콜라겐 및 혈관과 같은 신체의 중요한 부분을 치유하고 형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C는 또한 심장 질환과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체의 자유 라디칼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권장량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비타민 C를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음식이나 영양제 및 보조제를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30mg에서 200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집니다. 그러나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경우, 하루 85mg-120mg까지 증량하여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 참고 :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딸기, 오렌지, 케일, 키위, 피망 등이 있습니다. 

 

장 건강 개선

비타민 C는 장 내 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곧 우리 신체가 영양소를 흡수하고 특정 독소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 장벽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비타민 C는 장 내부의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비타민 C는 비타민 B 및 D에 비해 장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부작용

비타민 C는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양의 비타민 C는 설사, 경련 및 메스꺼움과 같은 장 관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위장관이 흡수되지 않은 과잉 비타민 C에 반응하며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양의 비타민 C가 필요합니다. 성인의 허용 상한선은 하루 2000mg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C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오로지 음식만으로 2000mg 도달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는 의도치 않게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할 위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 시중 영양제에는 1000mg이 함유된 경우가 많으므로, 하루에 1개 이상을 복용하면 잠재적으로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발생할 소화 문제를 주의해야 합니다.

 

마침

비타민C가 장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비타민C라는 영양소는 피부미용 등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것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장 내벽까지 개선이 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참고하시어 영양제 또는 보조제 섭취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